[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동절기를 앞두고 지역 내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난방유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사랑의 연탄·난방유 나눔’ 사업은 2024년 지역 내 불우이웃돕기 모금액 중 의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지정 기탁된 금액으로 사업을 실시했다. 나눔 행사에는 의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공무원 등 20명이 동참해 취약계층 9가정에 연탄 및 난방유를 제공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김모(80‧의성읍)어르신은 "올겨울 연탄을 지원받아 걱정한 난방비 부담에서 벗어나 한결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관계기관에 감사하다"고 전했다.권정일 읍장은 "올겨울 지역 내 불우이웃들에게 사랑의 연탄·난방유 나눔 사업을 통해 한 가구라도 더 따뜻하게 보내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