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우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명숙, 김지현)는 관내 독거어르신 50세대에 온열찜질기를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독거노인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기획되었으며, 협의체 위원들과 복지통장들이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온열찜질기를 전달하고 한파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하며, 온정을 나누고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위를 챙겼다.재원은 우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함께모아 행복금고’ 모금사업을 통한 주민들의 성금으로 마련되었다.온열찜질기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아서 겨울이 특히 힘든데 이렇게 도움을 받으니 큰 힘이 된다.”며, “요즘 들어 몸이 많이 차갑고 아팠는데, 덕분에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정명숙·김지현 공동위원장은 “독거어르신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기부와 봉사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 모두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