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울릉중학교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가족 지원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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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체험 교육을 통한 소통의 기회 및 정서적 안정과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직업과 관련된 체험을 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학생과 학부모 등 16명이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울릉경찰서는 사이버학교폭력 및 성폭력의 예방과 대처법에 대한 홍보도 했다.
참가자들은 과일에이드 음료수, 햄버거스테이크, 부지깽이밥을 만들어 식사를 나눈 후 섬백리향 클러스터 추진단의 지도로 섬백리향 비누와 향수를 만들기도 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울릉고등학교 2학년 이덕희 학생은 “즐겁게 다녔던 중학교에 다시 와서 반가웠고 후배들과 음식을 함께 만들어 먹으니 더 맛있었다”며 좋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