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낙동강 경천섬 무궁화 동산 [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는 지난 4일 시민들에게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관광명소 활성화를 위해 낙동강 경천섬 내에 있는 무궁화 동산에 작약, 상사화 2만여 본을 식재해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전국적으로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무궁화동산을 조성하고 있다.    더욱이 무더운 여름철에 피는 무궁화를 보기 위해 동산을 찾는 시민들의 수는 적은 편이다.    따라서 상주시는 무궁화동산의 사계절 이용을 위해 아름답게 꽃이 피는 초화류를 식재했다. 김국래 산림녹지과장은 “국가상징인 무궁화는 국가와 시민과의 오랜 관계에서 만들어졌으며, 이 관계를 유연하게 하는 것이 지자체의 역할”이라며 또한 "이러한 입장을 통해 시민과의 관계 강화를 위해 무궁화를 지속적으로 식재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상주시는 내년 광복 80주년을 앞두고 무궁화에 내재된 역사성과 대표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무궁화동산을 찾는 시민들에게 당대의 시대정신을 계승시키고 공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안내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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