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4일 오전 11시 3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성곡리의 문화재 발굴 현장에서 함포 탄이 발견돼 소방 당국과 군 폭발물처리반이 수거했다.소방 당국은 문화재 발굴 현장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 통제 후 군 폭발물처리반에 인계했다.폭발물처리반은 오전 12시 07분 안전조치와 수거를 완료했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5인치 함포탄이며, 6·25 전쟁 때 사용됐던 불발탄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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