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칠곡군 동명면 한티순교성지는 지난달 30일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쌀(5kg) 25포를 동명면사무소에 기탁했다. 한티순교성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랑의 쌀을 기부했다.해당 쌀은 동명면 남원리 일대에서 신부님과 신도들이 구슬땀 흘리며직접 경작하고 수확한 쌀이라 더욱 의미 있다.한티순교성지 전상규(베르나르도) 주임 신부님은 “나눔 문화를 통해 따뜻하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겠다“고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