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 대구달서소방서는 지난달 31일 달서구 대곡동 소재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에서 2024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방화 및 가스폭발로 대형화재가 발생해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으며 재난 현장에서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긴급구조지원기관・단체의 역할 분담 및 통합지휘체계 확립 등 효율적인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을 하고자 추진됐다.대구달서소방서, 달서구청, 달서경찰서 등 20개 기관・단체에서 256명의 인원과 소방헬기 등 34대의 장비가 동원되어 無 각본 훈련을 통한 실전형 훈련을 실시했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화재발생 및 자위소방대 초기 활동 △선착대 및 현장지휘대 활동 △긴급구조통제단 및 응급의료소 운영 △전기차 화재진압 및 건물붕괴 대응 △지휘권 이양 및 현장 복구 활동 등이다. 장문희 대구달서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기관별 임무 및 역할을 명확히 해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능력을 향상시키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해 실제 재난 상황에서도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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