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외서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는 지난달 31일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과 정성이 듬뿍 담긴 반찬을 만들어 전달해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훈훈하게 해 귀감이 되고 있다.이날 영농활동으로 바쁜 와중에도 새마을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외서면 복지회관에 모여 겉절이, 깻잎장아찌, 장조림 등 영양 가득 밑반찬을 정성껏 준비해 지역내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 저소득 가정 등 21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건강과안부도 확인하는 등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신성은 외서면 새마을부녀회장은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사랑의 반찬이 작은 정성이지만 건강을 위해 끼니 거르지 말고 든든하게 드시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원용 외서면장은 “사랑의 반찬나눔 활동으로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새마을남녀지도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외서면에서도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확산시키기 위한 복지공동체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