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 포항교도소는 지난달 31일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포항지역협의회 울릉지구 위원들과 울릉고등학교 재학생을 초청해 교정시설 참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참관은 청소년들이 법질서를 준수하는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학생들은 수용동, 작업장, 특별사법경찰대 등 교정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현장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규성 포항교도소장은 “교정시설 참관을 통해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이 법질서를 존중하고 준법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법과 질서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고,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큰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