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0일 학생교육지원관 2강당에서 ‘2024 독도교육 전문성 신장을 위한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영남대 독도연구소 박지영 교수가 ‘울릉도 독도로 건너간 거문도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초·중학교 독도교육 업무담당 및 희망교사 47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연수 후에는 경북도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 전국화 사업을 안내하고, 그 활용방안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석한 교사들은 독도 영유권과 관련해 울릉도·독도를 생활터전으로 삼았던 거문도 사람들의 어로 활동에 대한 연구를 살펴보면서 독도가 우리 땅임을 증명하는 새로운 역사적 사료를 접하는 기회가 됐으며, 독도교육 운영 사례를 통해 독도교육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박경화 교육장은 “독도 교육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교사의 전문성에 있으며, 이에 이번 연수는 교사의 전문성 신장에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 또한 독도교육 내실화를 위해 수준별 독도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이버독도학교에 교사뿐만 아니라 학생, 학부모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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