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남구는 지난달 28일 영남사이버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남구민들이 영남사이버대학교에 입학 시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임승환 영남사이버대학교 총장과 송지준 학사운영처장, 정형민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참석해 남구청과 영남사이버대학교 간의 관·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영남사이버대학교에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남구 구민 중 입학을 희망하는 경우 수업료의 50%를 장학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영남사이버대학교에 입학을 원한다면 영남사이버대학교 입학지원센터(1577-9603)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남구민들에게 사회공헌 및 공공복지 중심의 특성화된 교육서비스를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며, 앞으로도 여러 대학들과 업무협약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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