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중구 성내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8일 1마을 1특화사업인 청춘어게인 해★봄 5차 활동으로 청각장애와 난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가구 20세대를 방문해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고독사 예방을 위해 LED 초인종을 설치하는 ‘띵동~ 눈으로 들어요’ 사업을 추진했다. 정복찬 위원장은 “난청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이 이웃들과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며 “모든 주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협의체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미숙 성내1동장은 “어르신들이 사소한 부분까지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면밀히 살펴 안전하고 행복한 성내1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내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지역의 특성을 살린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추진하기 위해 ‘청춘어게인 해★봄’ 사업을 기획하고 어르신 80여 명을 대상으로 ‘쿠킹해봄 나눔실천해봄, MZ체험해봄, 소통해봄’을 추진해 정서적 안정과 고독사 예방하는 계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