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9~31일까지 3일간 울진연호문화센터 공연장과 전시실, 체험부스에서 ‘2024 울진 학생 예술&창의 나눔 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울진 군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들이 그동안 학교 예술 활동을 통해 준비한 예술작품을 전시하고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행사에서는 학생들이 창의력과 예술성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이 마련돼 직접 만든 프로젝트 결과물, 그림, 공예 등 다양한 작품이 관람객들에게 공개됐다.또한, 오케스트라, 밴드, 악기연주, 합창 등 다양한 장르의 열정적인 학생 공연이 이어져 다채로운 예술적 감동을 선사했다.실내체육관과 주변에는 자기부상열차 만들기, 마그넷 스핀돌이 만들기, 마술 저금통 등 교실에서 배운 과학원리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24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됐다.황석수 교육장은 “이러한 행사의 목적이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는 계기를 되었다며, 앞으로 예술교육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