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0일 착한 나눔 가게 기부에 동참한 ‘대구뽈찜’을 방문해 ‘착한 나눔 가게 8호점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기부에 참여한 착한 나눔 가게 8호점 ‘대구뽈찜’은 신미숙 대표가 운영하는 한식당으로 지난달부터 저소득 취약가구 8명에게 매월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신흥동 착한나눔가게는 기부·나눔 문화를 확산코자 신흥동 맞춤형복지팀과 신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시행하고 있는 지역특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내 식당이나 업체에서 지속적으로 복지 자원을 기부해 주는 곳을 대상으로 현판을 설치해 주는 사업이다.
또한 현재까지 지역내 5개 업체가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신미숙 대구뽈찜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싶어 착한 나눔 가게에 동참하게 됐다”며 “사랑을 나누고 베푸는 걸 실천하며 지역주민과 더불어 성장해나가는 가게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준용 위원장은 “소상공인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는 기부가 지역 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많은 가게들이 착한 나눔 가게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