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시교육청은 11월 9일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에서 개최되는 ‘가족과 함께하는 세계시민실천 체험의 날’ 행사에 참여할 학생, 학부모 24가족을 30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가족공동체 형성과 UN에서 선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중 하나인 지구 환경문제 해결과 연결해 일상생활에서 실천가능한 기후변화와 관련된 가족 단위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세계시민으로서의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은 △양말목의 재발견: 산업 폐기물인 양말목을 활용한 연필꽂이 만들기 △화분이 된 커피: 커피찌꺼기를 활용한 공기정화식물 화분 만들기 △플라스틱에 담는 자연 한 조각: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다육이 화분 만들기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30일 오전 9시부터 11월 1일 오후 4시까지 센터 누리집(www.dge.go.kr/multiculture)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체험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학생들이 지구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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