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유재원기자]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2024 파리패럴림픽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으로 활약한 주역들이 우리시 메달 막판 레이스에 힘을 보태고 있다.   배드민턴 최정만·김정준(지체장애, 대구도시개발공사)은 29일 남자 복식 경기에서 라이벌 전남 유수영·진기범을 2-0으로 제압하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또한 김정준은 오는 30일 단식 경기에서 유수영과 격돌하며 진검승부를 가릴 전망이다.   그리고 수영 강정은(지적장애, 달서구청)은 지난 25일 자유형 200m 결승에서 인천의 신예 노혜원에 아쉽게 금메달을 내줬지만, 26일 주 종목인 배영 100m에서는 대회신기록(1:15.41)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한편 패럴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탁구 차수용(대구시청)도 패럴림픽 복식 파트너였던 광주 박진철과 단식에서 만나 1-2로 아쉽게 패했지만, 복식·단체전에서 각각 동메달을 확보하며 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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