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 오천중학교(교장 김주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나누미봉사단과 포천사동아리, 문덕초등학교(교장 문석주) 학생과 교직원 70여명은 지난 10월 26일(토), 오천지역 내 연탄이 필요한 가정 4곳에 총 1,200장의 연탄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오천지역 교육복지사업학교 6개교(오천중, 문덕초, 구정초, 신흥중, 포항원동초, 포항포은중)가 포항연탄은행과 함께 연합하여 연탄이 필요한 가정에 학교별 나누어 실시하였으며 이웃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서로 협력하여 어려운 일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소통과 배려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었다. 연탄 나눔에 참여한 학생은“우리의 봉사로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황인술 교감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고 하였고, 김주환 교장은 “이러한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타인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함양하고, 사회적 책임감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천중학교는 매년 연탄은행과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눔’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