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경북대는 2024년 국립대학육성사업 성과평가에 따른 2차 인센티브로 21억9700만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번 인센티브로 경북대는 국립대 중 최대 사업비인 총 303억6500만원을 받는다.   경북대는 지난 8월, 2024년 국립대학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해 1차 인센티브로 141억4100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로써 포뮬러 사업비 140억2700만원에 1·2차 인센티브를 더해 총 사업비는 303억6500만원을 받게 됐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은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시행하는 정부재정지원사업으로, 국립대학이 자율적 혁신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균형발전의 거점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전국 37개의 국립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지원금은 대학의 규모 등 산식에 따라 배분되는 ‘포뮬러 사업비’와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배분되는 ‘인센티브 사업비’로 구분된다.   지난 성과평가에서 경북대는 전공자율선택제 추진, 학생 주도 진로 탐색 수업 체계적 운영, 자기주도 학습형 교육지원 강화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대학 구성원의 의견을 다양하게 수집할 수 있는 체계를 합리적으로 구성하고, 대학 발전계획 기반 성과관리 환류 체계가 구체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