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흥해읍(읍장 김세원) 맞춤형 복지팀에서는 10월 한 달간 40여 명의 사례관리 대상자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아직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을 민관 자원을 이용해 적극 해결하기로 했다. 김세원 흥해읍장과 흥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맞춤형 복지팀은 대상자들을 살펴보고 방문하며 각 가정에 적절한 지원이 무엇인지 고민하여 여러 차례 회의를 통해 흥해읍 자원을 연계하였다. 흥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는 주거취약계층을 살펴보고 고왕사와 주거개선사업을 계획하여 11월 초 공사예정이며, 흥해장학회와 연계하여 중고등학생들을 살폈으며, 맞춤형복지팀은 체납관리비 지원과 무의탁 독거노인 가구에 필수가전 교체를 진행했다. 이 밖에도 현금기탁자와 이사를 앞둔 한부모 가정, 질병으로 어려움에 처한 사례관리대상자를 연계하였으며 비주택거주자들을 돌아보며 안부를 확인했다. 김세원 흥해읍장과 정석곤 맞춤형복지팀장은 “더 많은 대상자를 만나 복지욕구를 파악하고,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계속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