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한국한의약진흥원은 지난 25일 서울분원 세미나실에서 안전한 한약(약침)조제 환경 구축을 위한 ‘2024년 약침조제 원외탕전실 종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약침조제의 청정도 및 품질 관리 방법’을 주제로 △품질관리(QRM)의 이해 및 환경모니터링(E/M) 적용 사례 △제조위생관리(작업소 오염관리 및 살균) △무균시험 및 엔도톡신시험 등 세 가지 세부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인증 원외탕전실뿐만 아니라 미인증 원외탕전실까지 포함해 확대 실시됐다. 한의사, 한약사, 탕전실 관계자 및 연구자 등 원외탕전실 11개소(인증 5개소, 미인증 6개소)에서 36명이 참석해 약침조제의 안전관리체계 강화를 위한 전문지식을 배웠다. 신제수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교육이 약침조제 안전관리에 대한 탕전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미인증 원외탕전실의 인증 참여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원외탕전실의 안전한 조제환경 조성을 위해 약침뿐만 아니라 일반한약 관련한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원외탕전실 평가인증제도와 관련된 제반 사항, 컨설팅 및 신규 인증평가 신청 등은 한국한의약진흥원 의료지원센터(wontang@nikom.or.kr)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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