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은 28~30일까지 장애인활동지원사 양성 교육생 50명을 모집한다.신청접수는 울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 1층에서 진행되며, 울진군 주소가 기재 된 신분증을 지참해 본인이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한다. 접수 후 다음달 1일 공개추첨을 통해 교육생을 선정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다음달 11~15일까지 울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전문과정(4일, 32시간)과 표준과정(5일, 40시간)으로 나눠 진행한다.장애인활동지원사 양성교육은 2019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군자체예산으로 울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위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활동지원사 자격취득 시 포항 등 외부 지역에서 교육을 받는 불편함과 장거리 이동에 따른 시간적·경제적 불편함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장애인들의 권리와 복지를 이해하고 지원할 수 있는 큰 밑거름으로 더 나은 울진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