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호여중, 전국스포츠클럽 육상경기 ‘우승’

[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교육부가 주최한 제17회 전국학교 스포츠클럽 축전 육상 경기대회가 (2024.10.25. ~2024.10.26) 대구 육상스타디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광역시와 도를 대표하는 우수한 선수들이 참가하였으며, 환호여자중학교는 16회 대회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최근 환호여자중학교는 최근 학교 스포츠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2024년 포항시 육상대회 3연속 우승, 2023년에는 육상 스포츠클럽 대회에서 전국 우승을 차지했으며, 플로어볼 전국 3위, 포항시 챔피언스리그 배드민턴 우승 등 다양한 종목에서 탁월한 성적을 거두며 높은 기량을 인정받았다.   환호여자중학교는 경상북도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여학생 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연구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체육수업의 질적 향상과 여학생들의 참여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전국육상대회에서의 2연속 우승은 학교의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체육 프로그램과 학생들의 꾸준한 노력의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강호철 학교장은 “이번 우승은 학생들이 보여준 열정과 노력의 결실이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체육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학생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