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고령군은 지난 25일 대가야읍 금빛마실 어울림센터에서 `고령군 일자리ㆍ청년창업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제3차 고령군 소규모 채용행사인 ‘제3차 고령군 구인ㆍ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올해 6월 대가야읍, 8월 다산면에서 개최돼 지역 내 기업체와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제조업 및 도매업 관련 5개 기업체의 대표 및 인사담당자가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직접 참여했다. 채용에 관심 있는 구직자 6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아 기업별로 현장매칭이 이뤄져 면접 및 채용 상담까지 진행됐다.   또한, 면접을 진행하는 동안 구직자가 이력서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증명사진을 현장에서 촬영하고 즉석 인화 서비스를 제공해 좋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구인ㆍ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관내 기업체들과 구직자들을 연계시켜줄 소중한 기회를 마련할 수 있어서 기쁘며, 앞으로도 `고령군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취업 지원 서비스를 발굴하고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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