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경북 119산불특수대응단은 지난 15일 봉화공설운동장 인근의 산악지대 일대서 대응단장 및 전 대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진압 기술경연대회를 개최해 관심을 끌었다. 이날 경연대회는 실질적인 산불 진화훈련을 통해 현장인력의 초동진화 역량을 강화하고, 진화장비 운영기술을 공유하면서 보다 나은 대응능력을 갖추는 데 목적이 있다.경기는 각 산불대응팀 선수 9명으로 구성된 5개 팀이 출전해 드론조작·산불험지펌프차량조작·산불진화차량 호스릴전개 및 방수 등 심판단 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번 산불진압 기술경연대회를 통해 가을·겨울철 산불 발생기간을 앞두고 대응단의 능력 점검, 대원들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장해동 단장은 "앞으로도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팀워크를 강화하고 끊임없은 진압기술을 연구해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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