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보건소는 추수 기간인 가을철을 맞아 농업인들을 비롯한 야외활동이 잦은 군민을 대상으로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다고 밝혔다.군 보건소에 따르면 신증후군 출혈열(유행성출혈열)은 고열, 혈소판 감소증, 신부전을 특징으로 하는 급성 열성질환으로 설치류 매개 인수공통 감염병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노출을 최소화하고 농부 등 직업적으로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고 판단된 경우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신증후군출혈열 예방접종은 총 3회(초회-1개월-13개월)씩 접종해야 면역력을 획득할 수 있는만큼 군 보건소(보건지소·진료소 포함)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이밖에 보건지소 및 진료소는 순회 진료등으로 인해 사전에 연락 및 접종 예약을 한 이후 방문해 독감 예방접종과 동시 접종이 가능하므로 함께 맞을 수 있다.김제동 과장은 "치료 방법이 없는 신증후군출혈열은 예방이 중요한 만큼 예방접종과 야외활동 시 보호장비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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