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지역버스인 (주)경일여객·여행의 노사간 임금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되면서 지난 21일부터 고령버스의 관내운행이 정상 운행됐다. 파업으로 버스운행이 중단된 기간 동안 고령군은 고령버스 노사간의 협상타결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파업당일 18일부터 전세버스 7대와 공무원들을 긴급 투입해 임시운행을 실시했다. 그동안 노조측의 체불임금 해소, 월 기본금 18만원 인상, 근수일수 1일 단축 요구에 대해 회사측은 계속된 적자누적, 열악한 재정지원으로 노조측의 요구사항을 들어주기 힘들다는 입장을 보여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었다. 고령군은 버스운행 중단으로 인한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5회에 걸쳐 버스 노사간의 협상 중재로 극적 타결을 이끌어내어 정상운행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고령=성낙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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