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유재원기자] 대구아트웨이는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10월 11일까지 2025년도 상반기 오픈갤러리 정기대관 모집을 진행한다.
대관 신청 자격은 대구 지역에서 전문예술 또는 생활예술 구분 없이 시각예술 분야로 활동하는 개인 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가능하고, 신청 대상 기간은 다음해 상반기인 1월부터 6월까지다.
모집 종료 후 갤러리 운영 취지와 전시 계획 등을 고려해 전문가 심의를 진행하며, 심의결과에 따라 중복일정 조율 후 대관 확정 여부가 결정된다.
또 시설 대관료는 무료이며 전시 와이어, LED 조명, 안내용 스탠드보드 등 전시 관련 비품과 SNS 채널 홍보도 함께 지원되고, 정기대관 일정 수립이 완료된 후에는 잔여 일정을 대상으로 수시대관 접수를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대관 신청은 이메일(shruddms@dgfc.or.kr)을 통해 가능하고, 신청 양식 및 접수 이메일 주소는 대구아트웨이(053-430-5658) 누리집(www.daeguartway.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 하반기(7~12월) 정기대관 모집에서는 총 24건의 전시 일정이 확정돼 진행 중이며, 오픈갤러리는 대구아트웨이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전시공간으로 벽면 전시장인 A(범어역 9, 10번 출구 앞), B(범어역 6, 7번 출구 앞), C(범어역 8번 출구 인근 주통행로)와 실내 전시장인 큐브(범어역 3, 5번 출구 인근)까지 총 4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