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한수정이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11일간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봉화 자생식물을 활용한 축제인 ‘2024 백두대간 봉자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꽃바람에 물든 봉화 무릉화원’을 주제로 봉화계약재배 농가서 재배한 자생식물인구절초, 추산쑥부쟁이, 산국 등을 중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수목원은 축제기간 수목원 무료 개방과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주말및 공휴일(다음달 1일 제외)에도 영주, 안동, 대구, 서울에서 출발하는 무료셔틀 버스도 운행한다. 축제기간 △앙상블유니송의 ‘가을밤 클래식 공연’ △마술 드로잉 쇼와 밴드 공연을 야간에 즐길 수 있는 ‘봉자夜놀자’ △‘꽃아일체 도감 채우기 등으로 진행된다.또한, △챌린지 프로그램인 ‘무릉화원을 뛰놀다’ △숲레포츠 ‘나무야 놀자’ △백두산 호랑이생태해설 △플리마켓 및 봉화사과 홍보판매 등 다양하게 운영한다. 이밖에 다음달 5일 사과밭길과 금강소나무가 울창한 숲길을 걷게될 ‘제2회 백두대간 가든하이킹’도 열리게 되며 자세한 내용은 수목원 누리 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창술 원장은 "올해 봉자 페스티벌 행사는 지역 소상공인과 청년들의 참여를 확대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대행사가 열리는 만큼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