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고령군은 지난 3월 21일부터 운영한 우리마을 정신건강 지킴이 양성사업인 `우리동네 마음보안관 양성교육` 수료식을 지난 28일 보건소 3층 다목적실에서 가졌다.   `우리동네 마음보안관`은 최근 외로움과 고립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사회현상에 맞춰 우리동네 마음보안관을 양성해 정신건강 전문가로써 정신건강 위험군을 발굴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대화기부활동을 해 지역 내 심리적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우리동네 마음보안관 양성교육은 정신건강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전문적인 심리지원을 위한 이론 및 실습교육, 소통을 위한 상담기술 훈련,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중독의 이해 등으로 총 12회기로 운영됐으며 교육 일정의 70%인 8회기 이상 참석한 교육생만 수료를 하게 돼 정신건강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향후 마음보안관으로 횔동하게 될 수료자 29명은 지역 내 발굴된 정신건강 위험군 및 1인 독거주민 대상으로 외로움회복지원과 대화기부활동을 제공하고 생명지킴이 역할과 정신건강복지센터 행사 지원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마음보안관 양성교육 참여자는 “교육에 참여하면서 나 자신의 마음건강을 챙기게 되고 예전보다 가족과 마을주민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게 됐다”며 정신건강 인식 변화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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