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고령군 쌍림면 고곡리 곽기섭 농가에서 지난 24일 올해 첫 벼 수확을 했다.
곽기섭 농가는 매년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품질 좋은 쌀을 생산하는 쌍림면 대표 농가로써 올해 4월 27일 모내기를 해 조명1호 800평을 첫 수확하게 됐다.조명1호 품종은 도복이나 병충해에 강해 생산량이 많고, 미질이 우수한 조생종 벼이다.
전해종 쌍림면장은 "폭염과 이상기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서도 지역에서 고품질의 쌀 수확이 기대된다"며 “벼 수확기가 끝날 때까지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