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유재원기자] 대구문화예술회관(김희철 관장)은  27일 오후 2시에 하반기 기획공연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대구를 대표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야심 차게 준비한 2024년 하반기 기획공연 티켓 오픈이 진행된다. 공연은 창작 뮤지컬 2편, 연극 1편, 발레 1편, 현대무용 1편으로 다양한 장르들로 구성된다.   특히, 하반기에는 얼리버드 할인과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패키지 판매로 관객에게 ‘믿고 보는 즐거움, 골라보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올해 상반기 탄탄한 제작 역량과 다년간 축적된 대형 공연 경험으로 어린이 창작 뮤지컬 ‘어린왕자’, DIMF 대구시립극단 공동기획 창작 뮤지컬 ‘미싱링크’ 등 창작 작품과 지역 예술인의 예술혼을 고취시키는 아츠스프링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수도권 주도의 공연 흐름을 벗어나 국내 공연시장을 뒤흔든 대형 명작들을 무대에 올려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여, 무용, 뮤지컬, 연극, 발레 등 다양한 장르를 마련해 대구문화예술회관을 찾는 관객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따라서 27일 티켓 오픈을 진행하는 공연은 총 5작품으로, 제17회 DIMF어워즈 2관왕이자 프랜시스 호지스 버넷의 명작 소설을 근간으로 한 힐링을 안겨주는 창작 뮤지컬 ‘비밀의 화원’(10.4.~5.)이고, 국립현대무용단과 대구문화예술회관의 협력으로 탄생한 지역 무용가 발굴 프로젝트 ‘코레오 커넥션’(11.1.)이 준비돼 있으며, 마린스키 발레단 안무 버전으로 겨울이 다가옴을 느끼게 해주는 발레 명작,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11.15.~16.)이 공연된다.   또한 판소리와 현대무용의 결합으로 K-뮤지컬계에 한 획을 그으며 새로운 장르를 탄생시킨 판소리 뮤지컬 ‘적벽’(11.22.~24.)에 뒤이어, 로널드 하우드의 소설을 원작으로 배우 송승환 등 배우들의 명연기가 돋보이는 연극 ‘더 드레서’(11.28.~30.)를 만나볼 수 있다.   티켓오픈은 27일 오후 2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s://daeguartscenter.or.kr)와 인터파크 티켓(tickets.interpark.com, 1544-1555)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한편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일반 판매 외에도 패키지 할인을 올해 새롭게 선보이며, ‘연극·뮤지컬 패키지’로 뮤지컬 ‘비밀의 화원’(10.4.~5.), 판소리 뮤지컬 ‘적벽’(11.22.~24.), 연극 ‘더드레서’(11.28.~30.) 3작품을 모두 3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1인 4매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R석, S석만 패키지 구매가 가능하다. 패키지를 먼저 구매한 후, 공연예매권으로 각 개별 공연의 좌석을 선택할 수 있다. 패키지를 구매한 관객은 공연 당일 소정의 기념품도 함께 받을 수 있다. 국립현대무용단X대구문화예술회관 ‘코레오 커넥션’(11.1.)과 유니버설발레단 ‘호두까기인형’(11.15.~16.)은  27일 오후 2시부터 오는 9월 10일 오후 1시 59분까지 2주간 30% 얼리버드 할인을 실시한다. 1인당 4매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예매 시 할인 권종에서 ‘얼리버드 할인’을 선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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