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 봉화지회는 지난 8일 (사)한국예총경기도연합회 수원지회와 상호 단체의 발전과 업무 협력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지난 6월 28일 체결한 봉화군-수원특례시의 우호결연에 이어 양 기관과의 문화예술분야 사업 추진의 기관별 현안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목적이 있다.협약은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조사, 사업추진 상호협력 △지역 문화예술마케팅사업 참여협조체계 구축△지역민 문화예술향유권증진을 위한교류, 협력 등이다.또한, 군은 오는 9월 초에 두 지회의 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채로운 공연 및 전시를 교류하는 ‘봉화아트페스티벌 2024!’를 봉화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문화적인 격차 해소를 위해 양 기관의 예술적인 표현을 공유해 보다 특색있는 공연 예술을 접해보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게 될 것이다.류정단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두 지회가 함께 성장하며 예술을 매개로 소통하고 화합해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