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고령군과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지난 8일 대가야 행복 드림센터에서 `고령군 사회적경제 발굴을 위한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열고 수상자 6팀을 선정했다.   이 대회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모델로 창업을 하고자 하는 (예비)창업가들의 아이디어를 겨루는 대회로서, 지난 7월부터 사전 서류심사와 창업캠프를 거치며 선발된 팀들이 참여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팽하림 대표가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딸기 단백질 모찌’ 아이디어로 대상에 선정됐다고, ‘먹거리 만들기 및 봉산늪 생태체험’ 아이디어를 발표한 허자빈 대표가 최우수상, ‘지역농산물인 딸기를 활용한 수제맥주’ 아이디어를 제안한 장현덕 대표 및 ‘원예 치유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제안한 서혜정 대표가 우수상 등 최종 6팀이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6팀은 창업에 필요한 시제품 개발 및 홍보물 제작에 필요한 사업비를 최대 350만원(대상 기준)까지 지원받게 된다.   참가자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향후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진입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으며 (사)지역과소셜비즈를 통해서 사회적경제기업 관련 컨설팅이, `고령군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와 연계해 다양한 창업 관련 후속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사회적경제 발굴을 위한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여한 창업가들의 열정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을 보니 고령군의 미래도 밝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많은 창업가들이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진입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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