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고령경찰서는 하계 방학기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해 고령교육지원청과 함께 대가야읍 일대 편의점, 노래방, 당구장, 주류판매 업소 대상 청소년 음주·흡연 근절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7일 휴가를 맞아 지역 내 대가야생활촌 물놀이장을 찾은 이용객들 대상으로 공중화장실 불법카메라 점검과 성범죄예방 캠페인을 하는 등 2일간 선제적·집중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점검은 2024년형 복합형 탐지 장비를 이용 물놀이장 공중화장실 6개소 및 탈의실·수유실을 점검했다. 피서장을 찾은 이용객들이 더욱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쿨패치, 쿨팩을 홍보물품으로 배부하며 성범죄 발생 시 적극 신고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가족 단위 이용객들은 “경찰에서 탈의실과 화장실을 미리 점검해주니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어서 즐거운 여름휴가가 될 것 같다“고 했다. 안중만 고령경찰서장은 “청소년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하고, 성범죄 취약지역을 재점검하여 피서객들이 안심할 수 있는 고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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