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지난달 29일부터 9일까지 지역 내 행복기동대원 80명을 대상으로 소양교육을 비롯한 안전교육 등 행복기동대 집수리 기능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봉사 마음가짐, 협업 능력 향상 및 안전사고 예방, 공구사용법, 실습교육을 통한 전문 재능기부 등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교육은 △소양교육 △안전교육 △공구사용법 △전기 및 수전, 집수리 이론교육과 실습으로 구성돼 4개 권역(의성, 금성, 안계, 다인)으로 나눠 각 2회씩 8회진행된다.행복기동대는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민간 돌봄공동체의 읍·면 단위의 조직(183명구성)으로 관내 도움이 필요한 돌봄 대상자들에게 간단한 집수리를 제공하고 있다.이모(50)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로의 기본자세와 기술까지 배울 수 있고 행복기동대원들과 봉사활동 경험을 공유하는 기회가 뜻깊었다"고 전했다.김주수 군수는 "마을주민을 위해 봉사활동 하는 대원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전문 교육을 과정을 통해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다양한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