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보건소는 경찰 등 관련기관과 함께 치매보듬마을3개소, 치매친화마을 2개소등의 거주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실종제로 지문등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보건소에 따르면 이번사업은 만 18세미만 아동, 지적장애·자폐·정신장애·치매환자 등을 대상으로 지문과 사진, 신체 특징, 보호자 연락처 등을 등록하는 제도다.최근 치매 노인들이 크게 늘어 나고 있는 가운데 노인에 대한 실종사건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면서 찾아가는 실종 0제로 사전 지문 등록을 처음, 실시하고 있다.종전에는 치매 노인이 실종될 경우가족, 마을 주민들이 직접 경찰서, 군치매안심센터 등을 방문했지만 사전에 지문을 등록할 수 있도록 지원을 통해 대비할수 있다. 최모(65, 철파리)이장은 "이번 사전지문 등록을 통해 실종문제를 사전 대비할 수 있다며 앞으로 인근마을도 실종 예방에 관심을 가지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전했다.이선희 소장은 "앞으로도 관련기관과 협업해 찾아가는 실종 0제로 사전지문 등록 사업을 실시해 치매환자와 가족을 지키며 보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