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청년 생활인구 유입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현재 총 186명의 청년 생활인구가 지역을 방문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27~28일 양일간 청년마을 홈커밍데이에는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한 청년 30명이 빙계계곡 등을 재방문해 지역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올해 하반기는 △청년 IT 개발자 △청년 연구자(석·박사) △청년예술가를 대상,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해 청년생활인구가 지역과 교류경로를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8월 말, 청년 IT 개발자를 대상 소프트웨어 개발해커톤 대회를 개최해 지역이청년 IT 개발자에게 열려있는 지역임을 널리 알리게할 방침이다. 또한, 다음달에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 청년정책 연구에 관심이 있는 청년 석·박사 연구자 를 대상으로 지역에 살아보기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밖에 농촌지역의 문화 소외 현상을 극복하고 청년 예술가에게 예술 활동 공간을 제공하는 청년 예술가 대상 지역 살아보기 프로그램도 계획 중에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청년친화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의성군을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청년 생활인구 유입 경로 확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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