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 위클리(40·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크라운 플라자 인비테이셔널(총상금 640만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위클리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골프장(파70·7천204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66타를 친 위클리는 2008넌 4월 버라이즌 헤리티지 이후 5년1개월 만에 투어 통산 3승째를 거뒀다. 우승 상금은 115만2천 달러(약 12억9천만원)다. 3라운드 선두였던 쿠차는 13언더파 267타를 기록해 1타 차 2위로 대회를 마쳤다.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6m 가까운 버디 퍼트를 기록해 단독 2위에 오른 것에 위안을 삼았다. 재미교포 존 허(23)가 최종합계 9언더파 271타로 공동 11위를 차지했다. 리처드 리(26)는 3언더파 277타로 공동 35위, 노승열(22·나이키골프)은 1오버파 281타로 공동 62위에 올랐다. 배상문(27·캘러웨이)은 이날만 7타를 잃는 부진 속에 6오버파 286타로 컷을 통과한 77명 가운데 최하위인 공동 76위에 머물렀다. 위창수(41·테일러메이드)는 5오버파 285타, 공동 73위다. 한편 27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위클리는 111위에서 55위로 뛰어올랐다. 그는 PGA 투어 상금 순위도 37위에서 6위(226만달러)로 올렸고 페덱스컵 순위 역시 28위에서 6위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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