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고령군은 오는 7월 1~8월 31일까지 기존 오전 6시~오후 6시까지였던 파크골프장 운영 시간을 오전 5시~오후 7시까지로 변경할 예정이다.    또한 가장 기온이 높은 시간대인 낮 12시~오후 3시 사이를 구장 휴식 시간으로 지정해, 온열질환자 발생을 방지하고 휴식 시간 동안 구장을 정비하기로 했다. 따라서 7, 8월 중 오전 이용 시간은 5시에서 12시로, 오후 이용 시간은 3시에서 7시로 변경될 예정이다. 최근 정식 개장으로 인해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는 다산 파크골프장을 위한 방안도 마련했다.    현재 다산 파크골프장을 관외 이용자들이 오전에 이용하기 위해서는 100명 상한의 예약을 해야 하며 오후에는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오는 7월 1일~8월 31일까지 지역외 이용자들은 매일 오전은 9~12시까지, 추가로 주말 및 공휴일 오후는 3~7시까지 최대 100명 상한의 예약을 해야 이용할 수 있다. 지역외 이용자 예약제 조정 방안은 두 달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추후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고령군은 이를 통해 다산 파크골프장의 이용 혼잡을 완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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