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보건대학교 마이스터대학은 2025학년도 전문기술석사과정 변경 인가를 받아 스마트뷰티헬스전공을 추가하고 정원을 5명 증원해 확대 운영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대구보건대학교는 고등교육법 개정으로 2022년 전문기술석사과정을 인가받고, 2023년 마이스터대학지원사업에 선정돼 바이오헬스융합학과 내 4개 전공(△바이오진단 임상병리전공 △의료융합 방사선기술전공 △신기술 덴탈헬스케어전공 △맞춤형 전문도수치료전공)을 45명 정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추가 인가를 통해 정원이 5명 증원돼 총 50명 정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큰 운영 규모를 자랑한다.추가 인가된 ‘스마트뷰티헬스케어’ 전공은 뷰티와 ICT의 융합을 통한 동반 비즈니스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는 현 시점에 스마트 뷰티 인력 양성을 목표로 개설됐다. 대구보건대학교 뷰티코디네이션학과는 뷰티융합트렌드, 3D피부분석 휴먼케어, 빅데이터 기반 퍼스널컬러 이미지, 뷰티헬스테라피, 스마트뷰티 세미나 등의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뷰티코디네이션학과 김미정 학과장은 “전국 최초로 뷰티관련 전문기술석사과정을 신설해 최신 산업의 동향과 기술에 대한 이해를 제공하고 직무·기술 중심의 고숙련 심화학습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스터대학은 단기직무과정-전문학사과정-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전문기술석사과정의 연계운영으로 바이오 헬스분야 고숙련 전문기술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학은 증가하는 성인학습자와 빠른 기술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고도화·차별화된 융합 교육모델 구축 △유비쿼터스 교육환경 구축 △지역사회·산업체와의 산학협력활동 강화 등 지역과 대학의 상생협력을 위한 체계적인 직업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권순무 대구보건대학교 마이스터대학장(방사선학과)은 “우리 대학은 글로컬대학으로 예비지정돼 전문기술석사과정의 학과, 전공 추가뿐만 아니라 전문기술박사과정 운영 등 다양한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며 “마이스터대학은 과정 인가 후 매년 모집정원을 100% 충원했으며, 지역과 함께 보건의료산업을 견인하는 바이오헬스분야의 고숙련 전문기술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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