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장량동(동장 정연학)은 24일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지역특화사업『마을주민 안심+, 똑똑한 이웃!』추진과 관련하여 1차 방문 대상가구의 생활실태 조사를 마친 활동가 12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포항대학교 장혁란 교수가 슈퍼바이저로 나서 ▴기초상담 질문기법 이해와 실습 ▴똑똑방문단의 역할과 상담 기술에 대한 강의 후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활동 전반에 대한 자문과 피드백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똑똑방문단』은 생활실태 확인이 된 129세대 중 거동 불편 등의 사유로 외부 활동에 제약이 있어 고립적 일상생활을 하는 가구 10세대를 선정, 주1회 가정 방문하여 안부 확인을 하고 있으며, 중위험 또는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가구는 장량동행정복지센터와 창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정확한 생활실태 및 위기사유 여부 확인을 위해 방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정연학 장량동장은 “똑똑방문단의 활동이 정서적∙경제적 위기에 놓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는 현대사회에 고독사와 같은 안타까운 사건들을 미연에 방지하고 복지사각지대 문제해결을 위한 실마리가 될 것이다.”며, “사회로부터 소외되고 단절된 가구의 선제적 발굴과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앞으로 주민이 자발적으로 활동하는 지역사회 돌봄공동체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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