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최근 148아트스퀘어에서 어린이집 학부모 120여 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24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고려대학교 대학원 아동코칭학과 이재연 교수를 초청해 `심리학으로 알아보는 자녀의 뇌와 인성 발달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가족 세족식 △네일아트 △인생네컷 등 체험 활동 시간도 가졌다. 김미옥 영주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양육에 관한 방법을 얻어가는 좋은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며 "영주시 어린이집 원장 모두는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매영 아동청소년과장은 "부모 교육은 부모의 양육 부담 감소와 함께 육아에 따른 기쁨과 행복을 찾아드리는 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영유아 및 부모, 보육인이 공감하고 안심하는 보육환경을 조성해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