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대송면 운제산 등산로 입구에 위치한 운제산 대각 공중화장실은 안전상 문제로 이용객들이 불편이 많았으나 올해 6월 초에 푸른도시사업단 녹지과에서 공사를 완료하여 현재 운제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다. 이번에 개축된 공중화장실은 음향기기, 냉난방기기, 기저귀 교환대, 유아용 시트, 비상벨, 핸드드라이어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고 외관도 운제산과어울리는 디자인으로 제작되어 운제산을 찾는 등산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신구중 대송면장은 “운제산 등산로 공중화장실이 아름다운 공중화장실로 재탄생되어 기쁘고 등산객은 물론 주민 모두가 쾌적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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