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도 도동항 앞바다에서 지난 23일 어선 A호(69t)와 어선 B호(7.31t)가 충돌 사고를 일으켰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동해해경은 사고 신고를 받은 즉시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구조활동을 펼쳤다.
당시 A호는 7명, B호는 1명이 승선해 있었다.
사고 어선들은 해양경찰의 인도를 받아 인근의 저동항으로 옮겨졌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현재 선장 등의 진술, 항해기록을 통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