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항해양경찰서는 여름철 연안사고 예방과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2024년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은 매년 희망학교를 모집해 해양경찰관이 직접 방문하여 해당 연령에 맞게 해양경찰 홍보, 물놀이 안전수칙, 구명조끼 착용법, 심폐소생술 등 이론과 실습을 함께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포항해양경찰서 경찰관들이 물놀이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바쁜 업무에도 시간을 내어 재능기부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20일 포항시 북구 소재 아띠유치원(48명)를 시작으로 오는 9월 중순까지 관내 지역 유·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김지한 서장은 “이상고온 현상과 지역축제 등으로 여름철 바다를 찾는 국민이 증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올바른 물놀이 안전수칙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위급 상황 시 대처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학생들을 대상으로 계속해서 해양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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