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APEC 경주 유치는 1000년 수도 역사문화 도시 강점 덕분"이라며 "경주로 결정 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타 도시에 비해 1000년간 신라의 수도로 역사문화에 강점이 있었을 것으로 짐작한다"고 주장했다. 내년 한국에서 열리는 APEC 유치를 두고 경주시, 인천광역시, 제주도가 3파전을 벌인 가운데 이 도지사가 경쟁 도시(인천, 제주)와 차별되는 경주의 강점을 언급, 선정 당위성을 다진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경주는 이미 1500년 전에 시안(중국 장안), 로마, 이스탄불과 함께 세계 4대 도시에 들 만큼 위대한 역할을 했다.  그럼에도 그동안 산업 발전에 부응하지 못해 작은 도시로 전락해 안타까움이 많았다"며 "그러나 이제 2025 APEC을 계기로 다시 역사문화관광도시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역대 어느 대회 보다 멋지고 알차게 치르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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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APEC 경주 유치는 1000년 수도 역사문화 도시 강점 덕분

김용묵 기자 kimym3398@ksmnews.co.kr 입력 2024/06/23 19:55


[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APEC 경주 유치는 1000년 수도 역사문화 도시 강점 덕분"이라며 "경주로 결정 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타 도시에 비해 1000년간 신라의 수도로 역사문화에 강점이 있었을 것으로 짐작한다"고 주장했다.

내년 한국에서 열리는 APEC 유치를 두고 경주시, 인천광역시, 제주도가 3파전을 벌인 가운데 이 도지사가 경쟁 도시(인천, 제주)와 차별되는 경주의 강점을 언급, 선정 당위성을 다진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경주는 이미 1500년 전에 시안(중국 장안), 로마, 이스탄불과 함께 세계 4대 도시에 들 만큼 위대한 역할을 했다.  그럼에도 그동안 산업 발전에 부응하지 못해 작은 도시로 전락해 안타까움이 많았다"며 "그러나 이제 2025 APEC을 계기로 다시 역사문화관광도시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역대 어느 대회 보다 멋지고 알차게 치르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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