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23일 새벽 1시 8분께 경주시 노서동 4층짜리 빌라 3층에서 불이 나 집 내부와 가재도구 등이 타 2600만원(소방서 추산)의 피해가 났다.경주소방서는 인력 33명과 장비 16대를 동원해 약 27분 만에 불을 껐다.3층에서 발화된 불은 다른 층으로 확산하지는 않았으며, 이 불로 3, 4층 거주자 4명이 단순 연기흡입으로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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