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강서소방서는 지난 21일 성삼회에서 화재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성삼회는 대구 성서 3차산업단지 CEO모임으로 지난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소방시설 기증을 하고 있다. 이날도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촉진과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200만원 상당의 소방시설을 기증했다. 소방서는 기증받은 물품을 기초생활수급자 등 화재 취약계층에 우선적으로 배부하고 화재 시 초기 대응 방법 등의 소방안전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서동진 서장은 성삼회의 소방시설 기증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으며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등 지속적 대책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제거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