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칠곡경찰서는 지난 20일 경북도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함께 노인학대 예방과 학대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6월 노인학대 예방 및 근절 기간을 맞아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왜관읍 소재 경로당 3개소(석전5리 대화아파트 경로당, 왜관11리 와촌 경로당, 삼청3리 경로당)에서 진행됐다. 또 노인학대의 개념과 신고방법을 교육하고 신고 전화번호(112 또는 1577-1389)가 부착된 에코백을 배부하는 등 어르신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았다. 칠곡경찰서는 “캠페인을 통해 노인학대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잠재돼 있는 노인학대 사례를 조기 발견하는 등 노인학대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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