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보건소는 지난 19일 여성문화회관에서 하절기 식중독 예방을 위해 영양플러스사업 수혜대상에게 식품위생과 보충식품관리 및 조리실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교육은 식재료 및 개인위생관리에 대한 이론, 맞춤형 영양실습, 가족들과 함께 보충식품을 활용한 즐거운 요리활동을 할 수 있는 개별밀키트도 제공했다.참여자들은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여름철 보충식품관리를 통한 식중독 예방법과 재료의 조리 순서, 손질법, 식재료의 다양한 활용법을 익혀 호응도를 높혔다. 김모(50)씨는 "교육 만족도 조사에서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한번 더 생각하고 숙지하며 영양사와 함께 아이를 위한 간식 만드는 교육이 즐거웠다"고 전했다.배재정 과장은 "다양한 영양교육과 실습을 통해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 위험 해소와 건강한 식생활 관리 능력을 키우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